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오른쪽)와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기능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서울 금천구 브이디컴퍼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이사와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주문∙결제 솔루션과 뉴빌리티의 배달로봇 간 플랫폼 연동·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할 방침이다.

브이디컴퍼니 관계자는 “양사가 쌓은 로봇 분야 역량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며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서비스 로봇 운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이디컴퍼니의 영업·홍보·유지보수 인프라를 활용하고 SI 협업을 통해 뉴빌리티의 로봇 서비스 비즈니스 확대를 도모한다”며 “정부 지원 실증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방안도 모색한다”고 전했다.

브이디컴퍼니는 지난해 서빙로봇과 각종 디바이스를 결합한 솔루션인 ‘서빙로봇 2.0’을 선보였다.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 AI클라우드포스 ‘브이디포스’ ‘브이디웨이팅’ ‘브이디포인트’ 등 매장 자동화에 필요한 솔루션을 일원화해 외식업 통합 솔루션 공급도 시작했다.

뉴빌리티는 2017년 설립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카메라 기반 측위·센서퓨전,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3D 인지·판단 제어 등 자체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뉴빌리티와 협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서비스로봇 산업 활성화에 이바하겠다”고 했다.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5236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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