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엔비디아는 로보틱스, 드론, 헬스 케어 등 각 산업 분야별 주요 인셉션(NVIDIA Inception) 파트너사의 피칭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피칭데이에는 딥브레인 AI(Deepbrain AI), 메디컬아이피(Medical IP), 모라이(Morai), 뉴빌리티(Neubiltiy), 노타(Nota), 디스이즈엔지니어링(this is engineering Inc, TIE) 총 6개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별 솔루션과 성과를 소개하고, 엔비디아와 파트너사들 사이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옴니버스(Omniverse), 기후 및 다양한 분야의 업계 최고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스타트업의 규모와 성장 단계에 관계없이 무료 제공되며, 다양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지원해 스타트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110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전적으로 반영한다. 특히, 인셉션 프로그램은 초기 AI 스타트업의 기술과 개발지원으로 시작했지만, 최근 인셉션 파트너사들이 성장하고 시장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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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티(대표 이상민)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대도시 중 하나인 서울에서 시작하여, 라스트 마일 배송을 위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합리적인 비용으로도 강건한 자율주행 성능을 구현하는 비용 효율적인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주문형 배달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복잡한 도심지역의 라스트마일 물류를 자동화하고 있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은 구역이 특정된(geofenced) 교외 지역이나 대학 캠퍼스뿐만 아니라, 보행자, 자전거 통행으로 복잡도가 높은 도심지역 환경에서도 어려움 없이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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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민 기자 ckm0081@ai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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