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으로 우리 경제를 성장시킬 산업 중 하나가 로봇입니다. 배달 로봇은 이미 일상 속에 들어왔고 햄버거를 만드는 로봇, 실험해주는 로봇으로까지 진화했습니다. 특징이 있다면 대기업보다 젊은 스타트업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국내 로봇산업을 키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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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을 넘고 장애물을 피해, 자율주행 배달로봇이 도심과 골프장 곳곳을 누빕니다. 이 스타트업은 올해만 300~400대 로봇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강기혁 / 뉴빌리티 부대표>
“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성능을 계속 높이고 있습니다. 순찰 같은 여러 서비스로 저변을 확대할 예정….”

(중략)
전세계 로봇시장이 2030년까지 830억 달러로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젊은 스타트업들이 로봇산업의 전초기지가 되고 있습니다.